어느 순간부터 서점에 가면 내눈을 끄는 그림이 있었다.

왠지 모르게 정이가는 그림체이지만.. 생소한 작가의 작품을 단지 표지에 끌려 샀다가
후회한적이 많아 무척이나 살까말까 고민하게 만들었던 책.
(결국 서점이 10시 문을 닫는다는 주인의 말에 '내가 서점에 들어간건 9시50분' 부랴부랴 사들고 나왔다능..)
집에와 책을 개봉하는 순간...나의 선택이 옳았음을 느낄수있었다.
앞으로 오노 나츠메의 작품을 많이 보게 될듯...

간결하고 감각적인 그림체..완전 소중한 그림들이 눈앞에 펼쳐지는 순간 책장 한장한장 넘기기가 아쉬웠다..>.<b
내용 또한 가볍게 맥주를 먹는 느낌??ㅋㅋ

여튼 이 단자란 책은 오노 나츠메님의 단편작을 모아 놓은 책인데..
책의 주된 컨셉은 남자들의 연대감? (동성애는 아님;;)이라 할수 있다.



여기서 잠깐 작가소개.

창작 동인계에서 활동하다가 2003년 웹 코믹잡지 코믹시드에서 데뷔 했다.
데뷔 전에 이탈리아에서 어학연수 10개월..짧지만 그생활로 인해
지금 작품들에 많은 영감을 주는듯하다..주로 유럽풍의 세계에..외국인 남녀가 많이 등장하는듯.  

http://79orsi.web.fc2.com/   작가 홈페이지 같은데....;



책의 표지와...선물로 주는 마우스패드 그리고 책갈피.  (아담한 싸이즈의 마우스패드 맘에 든다.)



책의 안쪽 (두번쨰 단편의 주인공의 그림이^^ 귀엽고 시크한 꼬마)



첫번째 단편 -장화-



두번째 단편 -호수의 기억-
(개인적으로 제일 조았던 이야기)



세번째 단편 -상자정원-



네번째 단편 -젤라테리아와 카라바니에리
(가장 짧은 이야기~^^)




다섯번째 단편 -연기-



여섯번째 단편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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