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의 삶의 한계를 느낀 사람들이
지구에서 탈출해서 다른별로 이주해 나가는 내용.

많은 사람들이 이주하는 우주선에 탑승했지만
그 안에서 이들만의 세계를 만들고 결국 지구에서와 같은 오류를 범하며 스스로 지구에서와 같은 지구의 역사를 되풀이한다.
시간은 흘러 우주선안에 6명의 사람이 생존하게 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지구와 똑같은 행성을 발견하였지만
그별에 착륙할수 있는 인원은 2명 뿐이였다.
그들의 사명은 새로운 지구에 인류를 뿌리내리게 하는것이기에
남 여 2명을 뽑아 그 새로운 지구에 내려보내게 된다.
하지만 여자는 뱀에 물려 사망하게되고..(이쯤에서 뭔가 느껴질것이다.)
남자는 인류의 번식(?)을 할수없게 되었지만
홀로 남은 남자는 자신의 갈비뼈를 잘라 우주선안에 있는 생명복제기(?)로
제2세인 여자아이를 탄생시켰다.
이제야 이내용이  성경의 창세기전 내용과 비슷하다 느낄것이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은 어디까지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지금 인류도 예전 지구의 외계인들이 현재의 지구에 왔을것이다.
그들이 아담과 이브이며..우리는 그들의 후손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우리 또한 새로운 지구를 찾으러 먼여행을 떠날것이다..
간만에 머리가 즐거운 책을 읽은거 같아 기분이 좋다.
하지만 베르베르 더 분발해주길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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