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포토샵 월드 코리아 2009 세미나를 다녀왔습니다..
세미나 시작 시간보다 일찍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포토샵 탄생 20주년 행사라 그런지 엄청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500명 선착순 증정 포토샵 교육 책자를 노리고 일찍 갔었는데...ㅜㅜ)
포토샵의 폭넓은 저변 확대에 다시한번 놀랐습니다..
하지만 행사내용은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외국인 강사들의 포토샵기능구현의 강의는 이미 여러방법으로 가능한 테크닉이라 그닥 신선하지 못했습니다..
솔직히 실무자를 위한 교육이란 느낌은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
(우리 한국의 포토샵 능력을 과소 평가하신듯..ㅋㅋ)
간혹 신기한 기능이 눈에 띄긴 하더군요.~^^
예를 들어 이미지를 늘릴때 특정부분만 늘릴수 있는 기능이라던지..
포토샵으로 3D이미지 구현...간단하지만 영상제작도 가능하더군요.(인터페이스 자체가 에프터 이펙트와 같음.)
여튼 생각보다 매우 실망스러운 포토샵 월드 코리아 2009였습니다.
점심 도시락 진짜 맛없어!!!!!!!!!

요시다 슈이치.
그의 작품은 이제 세번째이다
(첫번째가 '악인' 이였고 두번쨰가 '일요일들' 이였다.)
'일요일들'이 그랬듯이 퍼레이드 또한 한사람의 시점이 아닌 여러사람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우연히 한 아파트에서 동거하게 된 다섯 남녀가 각각 한명씩
돌아가면서 옴니버스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주인공이 바뀌긴하지만 그렇다고 소설속 시간이 뒤바뀌거나 하지 않아
이야기 흐름이 막히지도 않고 쉽게 읽히는 상당히 새로운 이야기 진행 방식이다.
주인공이 어떤한 사건이나 모습을 1인칭시점에서 보며 쓴 시점과,
3인칭시점에서 쓴 시점을 비교하면서 볼 수 있는 것이 이 책이 주는 신선함중의 하나이다.
책의 구절중에
'함께 산다고는 하지만 코토와 미라이,나오키 앞에서도 그런 센티하고
심각한 면을 내보이고 싶지 않다.
중략(...)
이야기 하고 싶은게 아니라
이야기해도 괜찮은 것만 이야기하기 때문에 이렇게 순조롭게 살아갈 수 있는지도.'
작가가 우리에게 말하고 싶은 부분인 듯 하다.
누구도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주지 않은 채, 그저 단순히 관계만을 유지할 수 있는 적당한 거리를 두며,
타인에 대한 특별한 감정 없이 살아가길 원하는,
또는 이미 그렇게 살고 있는 현대인의 자화상을 단편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러므로 요시다슈이치의 작품을 읽고 씁씁한 여운을 느끼는 것은 내가 현대인이기 때문일 수도....
외국작품중 꽤 괜찮게 보았다.
여자친구의 서울 나들이로
한국 토속 음식의 맛을 즐길줄 아는 여자친구의
입맛을 맞춰줄 요량으로 찾아간 마포나루.
전통 음식의 맛을 볼 수 있고, 손맛이 좋았다.
음식들이 맛있어서 맛집으로 정평이 나있고 TV에도 나올정도니...
그만큼 만족스러운 저녘 식사였다.
상당히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들이 즐비해 있었지만
고민끝에 파전과 보쌈을 주문.
입안이 행복한 하루였다~^^
미스터 피자의 쉬림프피자 못지않은 해물파전... 보기만 해도 군침돈다..@.@;;
보쌈....역시 입에서 사르르 녹는 고기의 기름진 단백함과 달달하며 감칠맛나는 김치의 조화...;;
짱 맛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