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카상을 받은 소설이라기에..왠지 겁부터 났던 소설이지만

이 책은 재미있는 책입니다.

 

괜히 어려운 문장으로 머리아프게 하지도 않고

짧은 여러 이야기를 담고 있어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읽기도 편하다.

 

이책은 한마디로 표현하면 현대인의 병인 강박증을

치료하는 과정을 표현하고있다.

요즘 같은 사회를 살다보면 강박증이란 현대인들의 어두운

뒷면일것이다.

 이런 강박증을 느끼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자신의 문제를 외부에서 찾으려 하고 병원을 찾는다.

의사 이라부는 자신의 병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비타민 주사를 놔주기만 할뿐  그사람들의 생활에 관심을 보이며

그사람의 행동 또는 직업을 따라하기만 한다.

 

병원을 찾은 사람들은 의사 이라부의 모습에 당황하지만

유쾌하고 엉뚱한 모습을 를 통해

자기자신을 돌아 볼수가 있었고

또한 강박증을 해결할 실마리를 찾게된다.

 

마음의 병(강박증)은  누구도 해결해 줄수 없는것이다.

결국은 자기 자신이 쌓은 벽을 깨고 나와야만

해결되는 문제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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