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의 화장법.

처음 이책을 접했을때는 여자들의 자기 처세술에 관한

내용의 책인줄 알았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화장술이란.

미용,메이크업의 의미가 아닌 변장하다라는 의미였다.

 

누구나 다 자신의 몸속에 악의에 찬 모습을 담아두고

살고있다. 다만 보고 싶지않고 생각하기 싫어서

덮어두고 살아갈 뿐이다.

가식이 싫다고 말하는 나이지만..

사실 가식적이지 않다고 말할수 없다.

사회에 공존하려면 가식적인 모습을 알지만 얘써

악의는 감추고 덮어두고 두꺼운 화장을 하고 살아야 한다.

 

이책의 묘미는 첫장부터 마지막장까지 두사람(?)의 대화로

내용이 진행된다.

책의 줄거리는 절대로 소개하지 않겠다.

이책의 핵심은 뭐니뭐니해도 바로 그 줄거리 자체에 있기때문이다.

 

책을 보다보면 엄청난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소름끼치도록 엄청난 반전이.

(식스센스의 반전에 열광했다면 꼭 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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